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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체조협회 신임 이사. /사진=손연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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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이사의 선수 시절 모습. /사진=뉴스1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31) 리프스튜디오 대표가 대한체조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체조협회는 지난 달 이사회에서 손연재 이사를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뉴스1 등이 6일 보도했다. 손 대표의 이사 선임에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협회 전무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 신임 이사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결선에 올라 개인 종합 5위를 차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 타이인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은퇴 후 서울에 리프스튜디오를 설립해 리듬체조 저변 확대에 나선 손 이사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리프 챌린지컵'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