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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108회는 '전라남도 완도군 편'으로, 청해진스포츠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16개의 본선 진출팀이 신명나는 축제를 벌인다.
이와 함께 화려한 축하무대 라인업이 꾸려져 볼거리를 더한다. 먼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박서진이 '지나야'로 '전국노래자랑'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젖힌다. 이어 정다경의 '하늬바람', 이정옥의 '울엄마 엄마', 황지현의 '까치가 울면'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끝으로 진성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노랫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를 열창해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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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참가자들의 무대를 한층 흥겹게 만든 '브루노 하회탈' 남희석의 열혈 진행 속에서 활어처럼 펄떡이는 흥을 뽐낼 완도군 지역민들의 경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며, '전라남도 완도군' 편은 오는 9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