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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을 SNS |
노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탁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제 결혼 장소가 생각지 못하게 실수로 잠깐 노출이 돼서 이미 본 분들이 계시겠지만 초대하신 분들만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축하는 메시지로도 충분히 감사하니까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난 떤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스토커가 있었어서 예민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을은 지난 1월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저도 이제 결혼이라는 걸 해보겠다. 새 계절이 시작되고 여름이 오기 전 4월의 어느 날에 저도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선 "제가 가장 힘든 시기부터 옆에서 든든하게 나무처럼 그늘도 내어주고 쉼터도 되어주고 묵직하게 저를 지켜주고, 지금의 제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이끌어준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