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 '춘화연애담' 종영 소감 "마음속에 오래 남을 소중한 작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3.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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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35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택이 진심 어린 '춘화연애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택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 제공 티빙(TVING))에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화성대군 이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열은 지원(한승연 분)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 두 사람은 애정 넘치는 신혼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김택은 긍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열로 완벽하게 변신해 한승연과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설렘 지수를 증폭시켰다.

'춘화연애담' 종영을 맞아 김택은 "처음 열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대형 댕댕이, 골든 리트리버를 인간화해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열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배, 동료 배우분들과 서로 도우며 힘내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고, 감독님의 시원시원한 디렉션 덕분에 더욱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춘화연애담'은 제 마음속에 오래 남을 소중한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사랑스러운 열과 지원 커플을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김택은 데뷔작 드라마 '연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영화 '리바운드'에서는 찬란한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냈고, '춘화연애담'을 통해서는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매 작품 섬세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김택의 활발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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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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