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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시작과 동시에 제니가 빨간색 우주복을 입고 커튼을 젖히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니가 공중에 떠다니는 알파벳 'J' 모양의 무언가를 삼키자, 눈동자 색이 변하며 힙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해 강렬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펼쳐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제니는 특유의 힙한 매력으로 의상과 연출까지 완벽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
영상 말미에는 처음과 같은 빨간색 우주복을 입은 제니의 몸에 불이 붙었고, 불길이 꺼진 후 제니가 카피바라로 변신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카피바라 옆에는 파란색 장미가 놓여 있어 제니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like JENNIE' 뮤직비디오는 제니가 가짜 이미지와 거짓된 이야기들에 맞서 싸우고, 결국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카피바라로 변신하는 엔딩은 거짓을 벗어 던지고, 가장 순수한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타이틀곡 'like JENNIE'는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곡으로, 나만의 개성과 색을 잃지 않은 채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며 그 누구도 내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을 노래한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 'Ruby'는 음악적으로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보여주는 제니의 색을 담은 앨범으로, 여러 장르의 노래와 콘셉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니의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like JENNI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됐다.
한편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 발매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 'Ruby'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Rubify'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