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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일본 핀즈바뉴스는 7일(한국시간) 주간지 주간문춘의 보도를 빌려 "프로골퍼 아내를 둔 남자 캐디가 3명의 젊은 여자 프로골퍼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3명의 젊은 여자 프로골퍼들은 모두 20대 초반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캐디는 2023년에 결혼, 또 그 해에 첫 아이도 태어났다. 하지만 결혼 생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문춘에는 남성 캐디가 불륜 상대와 입맞춤하는 사진도 게재됐다.
또 캐디 아내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JLPGA에 신고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고바야시 히로미 JLPGA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협회 차원에서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상황을 파악한 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조사와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매체도 "불륜 문제는 개인의 일이지만, 선수의 플레이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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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사진=JLPGA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