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1분 결승골→첫 우승!" UEL 대반전 결과 나왔다, AI 예측... 현실로 이뤄지나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5.03.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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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예측한 토트넘 우승. /사진=스코어90 캡처
챗GPT가 예측한 토트넘 우승. /사진=스코어90 캡처
'캡틴' 손흥민(33·토트넘)이 첫 우승을 이룰 수 있을까.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AI 예측이 나왔다.

축구전문 스코어90은 8일(한국시간) 오픈AI의 챗GPT에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팀에 대해 질문했는데, 챗GPT는 "유로파 우승은 토트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은 레알 베티스(스페인)"라고 답했다.


경기 내용도 극적인 승부였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챗GPT는 전반 13분 토트넘이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앞서 가지만, 후반 4분 동점골을 허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려 토트넘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 리그컵이었다. 손흥민도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진짜로 토트넘의 UEL 우승이 이뤄진다면 잊을 수 없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물론 현실은 가혹하다. 토트넘은 지난 7일에 열린 UEL 16강 1차전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벼랑 끝에 몰렸다. 16강 2차전은 오는 14일 토트넘 홈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과연 챗GPT 예측대로 토트넘이 대반전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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