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실화냐' NBA 역사상 최초 '30점·20R·20AS' 트리플더블 작렬... MVP 보인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5.03.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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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 /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30)가 새 역사를 썼다. 지금껏 누구에게도 볼 수 없었던 '30-20-20'을 작성했다.

덴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49-141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2연승에 성공, 41승22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기록했다.


승리 주인공은 요키치였다. 믿을 수 없는 31점 2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몰아쳤다. 요키치 개인 통산 149번째이자 시즌 29번째 트리플더블. 무엇보다 요키치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30-20-20'으로 트리플더블을 완성한 선수가 됐다.

미국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USA투데이는 "요키치가 30-20-20으로 트리블더블을 올리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면서 "덴버의 스타 요키치는 자신이 왜 MVP를 3번이나 수상했는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올 시즌 요키치는 4번째 MVP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평균 28.99점, 12.9리바운드, 10.6어시스트를 올리며 강력한 후보로 평가받는다.


마이클 말론 덴버 감독은 "요키치는 단연 최고의 선수"라면서 "NBA에는 훌륭한 선수가 많지만, 요키치는 독보적"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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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하는 니콜라 요키치.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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