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코앞인데..집 아직 못 구해" 김종민·김준호, '신혼집 임장' 현장 공개 [미우새]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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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비 신랑' 김종민, 김준호가 나란히 신혼집 임장에 나선다.

오늘(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태껏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두 '예비 신랑' 김종민과 김준호가 신혼집 임장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김종민은 "결혼식까지 4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신혼집을 구하지 못했다"라며 김준호에게 신혼집 임장에 함께 나서 달라고 SOS를 요청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 역시 신혼집을 찾고 있다"라며 "마음에 들면 내가 계약해야겠다"라고 검은 속내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김종민은 김준호의 방해를 피해 무사히 신혼집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의 설렘을 제대로 자극하는 수영장과 북한산 뷰를 보장하는 옥상을 갖춘 주택부터, '골프 러버'인 두 사람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옵션을 갖춘 집까지 구경하며 연신 환호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 속 재벌 전재준(박성훈 분)이 살던 단지까지 찾은 두 사람은 집안에 구비된 엘리베이터와 히노끼탕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서도 역대급 호응이 쏟아졌다. '옵션 끝판왕' 집을 구경하던 김준호는 "여기는 결혼 약속을 안 잡아도 결혼하겠다"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이내 서로 계약 희망 의사를 밝히며 '신혼집 계약 오픈런'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예비 신랑 김종민과 김준호가 픽한 신혼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반면 김준호는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오는 7월 13일 재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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