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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청주야구장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
한화는 9일 오후 1시 청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좌익수), 권광민(지명타자), 플로리얼(중견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안치홍(2루수), 임종찬(우익수), 이재원(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이상규다.
전날(8일) 한화는 두산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4-6으로 패했다. 전날과 비교해 문현빈 대신 권광민이 2번 지명타자로 배치됐다. 또 전날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던 황영묵 대신 안치홍이 선발 출장한다. 포수 역시 전날 최재훈에서 이재원으로 바뀌었다.
이에 맞서 두산은 김민석(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케이브(우익수), 강승호(3루수), 양석환(1루수), 오명진(2루수), 박준영(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원준.
1번부터 6번까지는 전날 타순과 동일하다. 이유찬 대신 오명진이 선발 2루수의 출장 기회를 잡은 게 눈에 띈다. 박준영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유격수라는 중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