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17', 개봉 열흘만 200만 돌파 [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3.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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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서울시내의 한 영화관에 미키 17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다.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 17'은 삼일절 연휴 13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미키17'은 2월28일~3월3일 129만6652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0만명이다. 2025.03.04. 20hwan@newsis.com /사진=이영환


3월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미키 17'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이날 오전 11시 33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1220명을 기록하며 개봉 10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으로, '미키 17'이 3월 극장가를 견인할 흥행 강자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미키 17'은 개봉 이후 9일 연속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극장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키 17'을 향한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한편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미키17'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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