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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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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
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이진아) 12회에서는 오흥수(김동완 분)가 김 원장(안미나 분)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한다.
앞서 지옥분(유인영 분)은 오흥수를 사이에 두고 김 원장과 또다시 말싸움을 벌였다. 지옥분은 김 원장이 오흥수와 있을 때와 본인과 이야기할 때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 당황했고, 그의 이중성을 모르는 오흥수를 답답해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오흥수가 김 원장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흥수는 줌바댄스 수업 중 김 원장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예상치 못한 오흥수의 서프라이즈에 현장은 후끈 달아오르는데. 김 원장은 오흥수가 건넨 꽃다발을 받아들고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한다. 지옥분을 제외한 회원들은 오흥수의 멋짐에 설렘을 느낀다.
극과 극을 오가는 지옥분과 김 원장의 표정 또한 눈길을 끈다. 김 원장은 오흥수의 고백에 한껏 수줍어하고 있는 반면, 지옥분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현장을 목격한 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모두의 환호 속 옥분만이 두 사람을 축하해주지 못하고 결국 주저앉기까지 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2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한편 김동완은 앞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 서윤아와 방송용 썸 관계를 이어오며 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