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촬영 중 부러진 코? "아직도 코 끝 시큰"..박보검 사과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3.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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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사진=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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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사진=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 배우 아이유, 박보검이 작품 비하인드를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하이라이트 리액션] 아이유 & 박보검과 함께 보는 애순 & 관식 커플 애틋 모멘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이유,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 2회를 함께 시청했다.

두 사람은 관식(박보검 분)이 시를 외우는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보검은 해당 장면에서 대사를 까먹어 말을 더듬는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는 "(실제로는) 까먹어서 한 번 더듬은 건데 우리는 모두가 준비한 거라 생각했다. 너무 재밌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보검은 "그럼 준비한 걸로 할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장면에서 관식은 박력 있게 애순(아이유 분)을 품에 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보검은 "그때 좀 미안했다. 애순 씨를 머리를 팍 해서 (안았다)"고 사과했다.

이를 들은 아이유는 "그때 부러진 코가, 아직도 코끝이 시큰거린다"며 농담을 건넸다.

또한 박보검,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떨리는 신이 있었는데도 감독님이 신경 써 줬다. 떨면 '오히려 잘됐어'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감독님께서 또 원하시는 그림이 확실하니까, 직접 연기를 시범해 주셨다"며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을 믿고 갈 수 있었다. 오케이의 힘이 있어서. 감독님 연기 보면서 나도 공부하고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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