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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7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AFC본머스를 만난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는 14일 AZ알크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을 대비하려는 듯하다. 지난 27일 맨체스터 시티와 EPL 경기에서도 손흥민을 선발에서 뺀 바 있다.
대신 토트넘은 본머스전에서 도미닉 솔란케,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을 스리톱에 배치한다. 마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구성한다. 제드 스펜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케빈 단소,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책임진다. 골문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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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 경기 전 몸을 푸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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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이 3일(한국 시각) 브렌트포드전 승리 후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실패한 바 있다. 지난 27일 맨시티전에서도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 토트넘은 0-1로 패배한 데 이어 7일 알크마르와 UEL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졌다.
올 시즌 토트넘의 유일한 우승 기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탈락했다. EPL은 우승 불가능한 수준이다.
손흥민 외에도 토트넘은 벤치에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등을 벤치에 뒀다. 본머스전을 넘긴 뒤 알크마르전에 집중하려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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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본머스전 토트넘 라인업.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