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cm·46kg' 이혜정, 난임 판정→♥이희준과 각방 고백..대저택 공개 (가보자고) [★밤TV]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3.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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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 모델 이혜정 부부/사진=스타뉴스
'가보자고GO' 시즌4(이하 '가보자고')에서 이혜정이 이희준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에서는 배우 이희준의 아내인 모델 이혜정이 출연해 평창동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정은 집을 소개하며 "나는 솔직히 아이를 힘들게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후 난임 판정을 받았지만, 약 3년 만에 아이를 임신했었다고.

그는 "이 집에 오면서 너무나도 기운이 좋아서 그런지, 여기 와서 아이를 가졌다"며 "남들한테 3년이 좀 짧을 수 있지만, 모델 활동을 하다 보니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 같다고들 많이 했다. 나올 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혜정은 아이 출산 당시 남편 이희준이 영화 촬영 일정으로 해외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희준이 아이 100일 때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후 이혜정은 안방도 소개했다. 그는 '남편이 없는데 안방 봐도 되냐'는 질문에 "된다. 왜냐하면 아기 낳고 남편과 분리 수면을 한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남편과 분리 수면 하는 이유는 (남편의) 작품 때문이다. 살인자 같은 역할에 남편이 너무 몰입해서 (아이가) 무서워한다. 지금은 쉬고 있는 타임이라 셋이서 같이 자기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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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또한 이혜정은 이희준과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아는 디자이너 언니 생일이어서 모였는데, 그 디자이너 언니와 친한 언니가 의상 감독이었다. 그분이 오빠(이희준)와 학교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모임에) 10명 정도 있었는데, (이희준이) 거의 (나만 보고) 앉아 있었다"며 "오빠가 진취적인 질문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2차로 클럽을 가게 됐다고. 이혜정은 "사람 많으면 크게 말하기 마련인데 멜로 눈빛을 발사하며 '괜찮냐'고 하더라. 계속 그러니까 '뽀뽀하고 싶은 건가' 생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혜정은 지난 2021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극한의 다이어트로 조기 폐경 위기가 찾아온 적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과거 농구선수로 생활하다 그만두고 모델 일을 하게 됐고, 극한의 다이어트로 키 179cm에 46kg이 됐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그때 너무 극심하게 살을 빼니까 월경을 안 하는지도 몰랐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이라며 조기 폐경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혜정은 이희준과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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