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K팝 최초 세계 양대 팝차트 그룹·솔로 최장 차트인 '大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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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양대 팝 차트에서 최장 차트인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 커리어를 빛냈다.

지민은 솔로 2집 'MUSE'(뮤즈) 타이틀곡 'Who'(후)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전주 대비 21계단 상승한 역주행으로 2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통산 27주 차트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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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오피셜 싱글 차트 K팝 최장 차트인으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와 동률이다. 한국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해나가고 있는 지민은 이로써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최장 차트인 성적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K팝 아티스트가 되었다.

'후'는 오피셜 차트의 '스트리밍 차트' 33위,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28위에 오르며 두 차트 모두에서 32주 차트인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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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영국 오피셜 차트와 더불어 앞서 발표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후'는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에서 33위에 올라 총 31주 차트인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동률을 이루며 K팝 솔로가수 최장 차트인 타이 기록을 세웠다. '후'와 '강남스타일' 보다 이 차트에 더 머문 K팝 노래는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2주) 밖에 없다.

지민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도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최장 차트인 성적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K팝 아티스트가 되어 유명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팝스타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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