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왕따'·심은진 '활동 중단'..베이비복스,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소문에 시달릴 뿐' [★FOCUS]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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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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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은혜, 이희진, 심은진, 김이지, 간미연 /사진=스타뉴스
'재결합'에 성공한 그룹 베이비복스가 윤은혜 '왕따설'에 심은진 '활동 중단설' 등 각종 이슈를 몰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심은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은진, 베이비복스 활동 중단'이라는 제목으로 쏟아진 기사들을 캡처해 올렸다.


여기에 그는 "네? 제가 활동 중단을 한다고요? 나만 몰랐던 이야기"라고 꼬집으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문제의 보도는 앞서 8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나온 간미연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당시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재결합 후 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저희 3번(심은진) 언니가 시험관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콘서트 활동은 잠정 중단 상태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심은진 탓에 베이비복스 대외 활동이 잠정 중단된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이는 '심은진 활동 중단'으로 번진 것이다. 결국 심은진 본인이 등판하여 바로잡으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1997년 데뷔한 1세대 걸그룹이다. 2006년 해체됐지만, '배신' '겟 업'(Get Up) '킬러'(Killer) '와이'(Why) '인형' '우연(우울한 인연)'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하며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회자되고 있다. 팬들의 바람에 힘입어 베이비복스는 작년 12월 '2024 KBS 가요대축제'를 통해 무려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특히 꾸준하게 '불화설', '왕따설' 등에 휩싸였던 '막내' 윤은혜까지 모두 모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5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편으로 또 한 번 완전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12일엔 신곡과 히트곡 '미싱 유(Missing You)'의 재녹음 버전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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