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3명 재계약 않기로 "팀 활동 계속..유닛+밴드 병행"[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3.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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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지유, 수아, 유현, 다미, 한동, 가현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0 /사진=임성균


걸그룹 드림캐쳐가 멤버 3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10일 "드림캐쳐 멤버 한동, 다미, 가현은 2025년 3월 31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림캐쳐컴퍼니는 "한동, 다미, 가현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상호 협의하에 재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인연은 마무리됐지만 그룹에 대한 애정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드림캐쳐'로서의 활동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지유, 수아, 시연, 유현이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지유, 수아, 유현은 유닛 활동으로 시연은 밴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드림캐쳐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드림캐쳐컴퍼니입니다.

먼저 드림캐쳐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드림캐쳐 멤버 한동, 다미, 가현은 2025년 3월 31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저희 드림캐쳐컴퍼니와 한동, 다미, 가현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상호 협의하에 재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당사와의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그룹에 대한 애정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드림캐쳐'로서의 활동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8년간 드림캐쳐컴퍼니에서의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한동, 다미, 가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언제나 곁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올 한 해 지유, 수아, 시연, 유현이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지유, 수아, 유현은 유닛 활동으로 시연은 밴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유닛 활동과 밴드 활동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한동, 다미, 가현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큰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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