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 환자 사망→결혼 연기 후 방송국서 포착..EXID로 복귀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3.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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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EXID 출신 하니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3.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방송국에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하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편 녹화에 참석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14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설로 출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하니를 포함한 EXID는 '불후의 명곡'의 이번 베이비복스 편에 출연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오랜만에 방송국을 찾은 하니는 여전한 아이돌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니는 공개 열애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사고 논란에 휘말리자 결혼을 연기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등 후폭풍을 맞았다. 그런 하니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에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된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사망 후 유족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당초 양재웅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었던 하니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여파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또한 하니는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하차,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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