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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혜 개인계정 |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결혼 6년 만에 쌍둥이 엄마가 되는 가운데 입덧으로 힘든 모습을 공개했다. 머리 감을 때도 휘청거리던 김지혜는 결국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감았다.
김지혜는 "입덧으로 이리 고생중인데 아직 9주에요. 한달은 더 지나야 평온해지겠죠"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김지혜는 "머리 감을 때마다 휘청하는 것도 입덧인가요. 3일에 한 번씩 겨우 감다가 도저히 속이 안 좋아서 오늘은 집 앞 미용실 왔어요"라고 알렸다. 김지혜는 심한 입덧으로 인해 수액을 맞고, 밤새 토하다가 새벽에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며 쌍둥이 임신으로 힘든 입덧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지난달 시험관에 성공해 임신했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시험관 성공했다. 드디어 엄마·아빠가 된다. 발이 작아 오래 걸렸던 우리 아가가 드디어 와주었다"라고 기뻐했다. 그는 "6년간의 긴 난임 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 동안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넘치는 사랑 주셔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시험관 초기부터 오픈하고 소통했던 터라 임신 여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5주차 이르지만 먼저 알려드린다. 랜선 이모들 환영한다. 백호 꿈을 너무 강렬하게 꾸어서 태명은 '백호'다. 아기 호랑이 건강하게 잘 키워보겠다"라고 알렸다. 이후 김지혜는 병원에서 초음파를 본 후 쌍둥이라고 밝히며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최근에는 힘든 입덧으로 임신 초기를 보내는 모습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지혜와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은 2019년 결혼 후 2022년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갈등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쌍둥이 부모가 되며 부모로서 2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