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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엄마의 생일파티를 위해 누나 손수아와 만났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엄마 이경실에게 200만 원의 생활비를 꾼 손보승이 누나 손수아를 불러낸 뒤 금전적 도움을 부탁했다.
손보승은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이경실 생일에 버스킹 이벤트를 할 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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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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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
이경실의 생일 당일, 손보승은 말끔하게 집밖에 나와 이경실이 좋아하는 안개꽃과 케이크를 구매했다. 이 돈은 손보승이 손수아에게 빌린 것이었다.
손보승은 "올해 아니면 내년에 군대를 갈 가능성이 높으니까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제대로 된 이벤트를 한번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했다"라며 "저는 다 떠나서 엄마가 듣고 싶어하는 노래를 제가 해준다는 게 제일 큰 이벤트다"라고 털어놨다.
체감 온도 영하 25도에서 손보승은 어렵사리 버스킹을 준비했고, 손수아는 이경실을 데리고 식당에 도착했다. 손보승이 버스킹 준비로 늦게 도착했고, 이경실은 "우리 아들께서 엄마가 좋아하는 녹차 케이크를 사 오느라 늦으셨군요"라며 반가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