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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어 슈테겐(왼쪽)과 다니엘라 옐레. /AFPBBNews=뉴스1 |
스포츠 전문 트리뷰나닷컴은 10일(한국시간) "슈테겐이 이번 주 초 8년간 결혼 생활을 함께 한 아내와 이혼을 발표했다"면서 "슈테겐의 아내는 자신의 개인 트레이너와 바람을 피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테겐이 무릎 부상을 당해 회복에 집중하는 동안, 그의 아내는 트레이너와 은밀한 만남을 이어갔다고 한다. 매체는 "슈테겐은 아내를 위해 집을 비웠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면서 "슈테겐은 아내에게 상당히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슈테겐과 옐레는 지난 2012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고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옐레는 모델로 일한 경력이 있다. 둘 사이에서 2019년 첫째 아들, 지난 해 2월에는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하지만 옐레의 불륜으로 파경을 맞았다.
앞서 슈테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옐레와 나는 각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면서 "이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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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어 슈테겐.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