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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엠블럼. /사진=KBO |
KBO와 메디힐은 이번 스폰서십 체결과 함께 메디힐 브랜드가 포함된 퓨처스리그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 엠블럼은 올 시즌 KBO 퓨처스리그 중계 화면 및 공식 자료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유망주 선수들을 지원하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올해도 지속 운영된다. 2024년 도입된 이 상은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입단 3년차 이하 선수 중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으로 매월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3~4월 조동욱(한화) 심규빈(LG·이하 최우수 투수-타자순)을 시작으로 5월 조민석(상무) 이선우(롯데), 6월 조민석 이현준(삼성), 7월 원상현(KT) 김재혁(삼성), 8월 김대호(삼성) 문정빈(LG), 9~10월 신헌민(SSG), 문정빈이 각각 선정됐다. KBO는 "지난해 수상자 다수가 1군에 콜업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한 메디힐은 지난 1월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단 전원에게 9000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을 후원했다.
권오섭 메디힐 회장은 "지난해 KBO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2025년에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지원하고, KBO 퓨처스리그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는 오는 14일 개막 예정이며,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개막 후 3월과 4월 성적을 합산해 첫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