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당' 시우민, 현대로 타입슬립..이세온과 아슬아슬 재회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3.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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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코퍼스재팬
/사진=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코퍼스재팬
그룹 엑소 시우민과 이세온이 '허식당'에서 미슐랭 혐관 케미스트리를 그린다.

11일 새 드라마 '허식당'(극본 성소현, 연출 오환민 김경은) 측은 허균(시우민 분)과 이혁(이세온 분)의 남남(男男) 케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시우민은 신묘한 글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갖춘 자타공인 천재 허균 역을, 이세온은 목표지향적인 인물 이이첨과 최연소 한식 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혁으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시우민과 이세온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다. 시대에 맞지 않는 자유분방함과 발칙한 사상을 가진 허균은 순수한 눈빛으로 이이첨(이세온 분)을 붙잡고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반면, 이이첨은 뛰어난 자질을 가진 허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설득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벗이자 동료인 두 사람의 관계가 서로에게 어떤 상황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어쩌다 현대 시대로 타임슬립 한 허균은 이이첨과 똑같이 생긴 이혁과 재회한다. 허균은 그에게 아는 척을 해보지만, 이혁은 자신의 레스토랑 앞 백반집에 나타난 허균에게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허균을 예의주시하는 이혁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허균이 스타 셰프로 승승장구하는 현대의 이혁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미슐랭 혐관 케미를 예고한 이들의 흥미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시우민과 이세온은 '사장돌 마트'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앞서 빛나는 팀워크로 시너지를 발휘했던 이들이 이번 '허식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허식당'은 오는 24일 첫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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