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김가영-남자부 최고의 별은?' PBA, 19일 '골든큐 어워즈 2025' 개최

안호근 기자 / 입력 : 2025.03.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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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BA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가영. /사진=PBA 투어 제공
2024년 PBA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가영. /사진=PBA 투어 제공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를 빛낸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프로당구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2024~2025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어워즈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PBA 골든큐 어워즈'는 한 시즌 동안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시상하는 자리다. PBA-LPBA 선수들과 공식 후원사, 심판, 경기 위원 등 한 시즌 간 PBA를 빛낸 모든 관계자들이 자리해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개인 투어와 팀리그 부문을 나누어 총 18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개인 투어 시상 부문은 ▲ 대상(남녀 시즌 포인트 랭킹 1위) ▲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2024~2025시즌 남녀 상금 랭킹 1위) ▲ 영스타상(29세 이하 남녀 선수 대상) ▲ 베스트 에버리지상 ▲ 뱅크샷상 ▲ 베스트 퍼포먼스상 ▲ 2부(드림투어) MVP 등이다.

팀리그 부문은 ▲ 팀리그 대상(시즌 우승 팀) ▲ 베스트 복식상(남자 1팀, 여자 1팀) ▲ 베스트 혼복(혼합복식)상 ▲ 베스트 단식상(남녀 각 1명) ▲ 베스트 서포터즈상 ▲ 베스트 프런트상 등을 시상한다. 이밖에 모범상, 공로상, 프론트 상, 퍼포먼스 상 등 특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조재호. /사진=PBA 투어 제공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조재호. /사진=PBA 투어 제공
2023년 처음 열린 시상식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이 남녀부 대상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조재호가 2연속 대상, 김가영(하나카드)이 첫 대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세미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한지은(에스와이)이 수상한 신인상은 올해부터 '영스타 상'과 통합해 시상한다.

올 시즌엔 LPBA에선 사실상 김가영이 대상을 확정지었다.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을 시작으로 6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남자부에선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스페인)가 3승, 강동궁(SK렌터카)가 2승, 김영원과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스페인)와 조건휘(SK렌터카)가 1승씩을 차지해 현재 진행 중인 월드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 수상자가 결정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PBA 시상식은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로도 인터넷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PBA 대상 시상식 전경. /사진=PBA 투어 제공
지난해 PBA 대상 시상식 전경. /사진=PBA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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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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