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역대급 '스포' 터트렸다 "올해 신곡 2곡 추가 발표" [공식]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12 07:09
  • 글자크기조절
제이홉 /사진=빅히트 뮤직
제이홉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제이홉은 11일 진행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rverse) 라이브에서 "올해 신곡 2곡을 추가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7일 제이홉은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feat. Miguel)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재미있게도 3곡 다 스타일이 다를 것"이라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는 스포일러를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 앨범 작업을 하면서 여러분이 좋아할 음악은 무엇일까 생각했고 결국 답은 '좋은 음악'이었다"라는 진중한 생각을 드러냈다.

올해 선보이는 싱글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정하고 색깔을 구축해 가고 있다고 말한 제이홉. "이번 싱글 프로젝트가 다음 솔로 정규 앨범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제이홉은 신곡을 공개하고 활발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신곡 발표 전날인 6일 위버스에서 무려 12시간 라이브를 진행했고, 음원 공개 당일에는 팬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Sweet Dreamland)를 열어 온, 오프라인으로 소통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9~10일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에서 팝업 '스위트 드림스 플라워'(Sweet Dreams Flowers)를 개최했다. 팝업 공간은 제이홉이 직접 고른 꽃들로 꾸며졌으며 메시지 카드에는 그가 쓴 자필이 적혀 있어 감동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신곡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에서 부케를 만드는 새로운 경험을 만끽했다.

이 외에도 미국 유명 베이커리와 협업해 신곡의 분위기를 녹인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제품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팬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적극 얼굴을 비추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가비걸', '요정 재형'의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제이홉은 대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15일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시카고, 오클랜드 등을 도는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 입성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어의 의미가 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