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갈라쇼' 최수호, '너 T야'→'꽃타령' 열창..안방 접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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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수호가 '현역가왕2 갈라쇼'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최수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고품격 무대의 향연으로 안방을 완벽 접수했다.


이날 반짝이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한 최수호는 톱10 멤버들과 함께한 단체곡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현역가왕2 갈라쇼' 두 번째 방송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결승 1차전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4위의 높은 순위를 안겨준, 신곡 '너 T야'를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양팔로 알파벳 'T'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농염한 웨이브로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최수호는 이날 봄처럼 화사한 노란색 수트를 입고 민요 '꽃타령'을 열창, 국악 전공 필살기를 살린 신명 나는 무대로 보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특유의 구성진 창법과 섬세한 감성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그는 중앙의 돌출 무대를 돌며 관객들에게 꽃을 나눠주는 특급 팬서비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판소리를 전공한 2002년생 최수호는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역가왕2'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홀리며 최종 6위로 경연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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