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왔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4월 화성 개최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5.03.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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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태국에서 열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사진=뉴스1(KOVO 제공)
2019년 4월 태국에서 열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사진=뉴스1(KOVO 제공)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6년 만에 재개된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KBS N, 태국배구협회, 화성특례시와 지난 11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 개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박현철 KBS N 스포츠본부 본부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일 협약식에 참석한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왼쪽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현철 KBS N 스포츠본부 본부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사진=KOVO
11일 협약식에 참석한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왼쪽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현철 KBS N 스포츠본부 본부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사진=KOVO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지난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는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6년 만에 다시 손을 맞잡았다. 이번 슈퍼매치는 팀 KOVO 영스타·올스타, 태국 영스타·올스타로 팀을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신무철 사무총장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슈퍼매치라 더욱 기대가 된다. 배구 팬들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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