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YG 결별' 후..손호준 품에 안겼다 [공식]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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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오는 16일 개봉. 2024.10.07 /사진=김창현
배우 유승호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오는 16일 개봉. 2024.10.07 /사진=김창현
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손호준의 품으로 갔다. 손호준이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 333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333은 12일 오전 "안정된 연기력과 온유한 매력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유승호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의 진정성 있는 행보와 역량이 다방면으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승호는 잘 자란 아역 스타의 표본. 그는 1993년생으로, 2000년 7세 나이에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부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로봇이 아니야'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거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특히 작년엔 데뷔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승호는 이 작품으로 손호준과 인연을 맺어 결국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된 것이기도 하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19일 단편영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엄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아들 태하 역할을 맡았다. 남겨진 사람의 비애를 애절하게 그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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