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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오는 16일 개봉. 2024.10.07 /사진=김창현 |
333은 12일 오전 "안정된 연기력과 온유한 매력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유승호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의 진정성 있는 행보와 역량이 다방면으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승호는 잘 자란 아역 스타의 표본. 그는 1993년생으로, 2000년 7세 나이에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부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로봇이 아니야'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거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특히 작년엔 데뷔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승호는 이 작품으로 손호준과 인연을 맺어 결국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된 것이기도 하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19일 단편영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엄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아들 태하 역할을 맡았다. 남겨진 사람의 비애를 애절하게 그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