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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1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4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가 하면, 박선영이 그를 위해 손수 밥상을 차려주는 달달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처음으로 김일우의 집을 방문한 박선영은 "오빠 집 너무 예쁘다. 진짜 깔끔하다"며 감탄한다. 이어 박선영은 "어제 담아서 가져왔다"며 직접 만든 물김치와 각종 반찬을 건넨다. 또한 그는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골랐다"면서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를 선물한다.
핑크빛 기류가 완연한 가운데, 박선영은 주방으로 들어간 뒤 "콩나물 솥밥을 해주겠다"며 요리를 시작한다. 김일우는 콩나물을 다듬는 박선영의 옷에 물이 튈까 봐 "앞치마 줄게"라며 손수 앞치마 끈을 매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두 분이 주방에 있는 모습도 너무 좋다"고 말한다.
요리를 하던 중 박선영은 "오빠 주방은 요리를 하고 싶은 주방이다"고 극찬한다. 신이 난 김일우는 비장의 요리 도구와 새로 산 그릇을 다 보여준다. 그러자 박선영은 "이 주방 가져가고 싶다"며 웃고, 김일우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날 가져가. 내가 (주방을) 통째로 들고 갈게"고 말해 박선영을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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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이에 김종민도 "저희는 좀 만나다가 저희 집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창밖의 별하고 달이 너무 예뻐서 쳐다보다가 서로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바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어느새 콩나물 솥밥이 완성되자 김일우는 "양이 꽤 많네. 이 밥 다 먹고 가"라고 다정히 말한다. 그런데 박선영은 "내일 아침에 먹어도 되죠?"라고 기습 플러팅을 해 김일우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김일우는 "음식 준비가 아니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나?"라면서 "나대지마 심장아"라고 호응한다.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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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