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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일본 투어 기념 팝업스토어가 문전성시를 이루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SHIBUYA MODI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 IN JAPAN POP-UP STORE'를 운영한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월드투어 일본 공연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사전 예약자와 현장 방문자들이 몰려들면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신규 투어 MD부터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특별 한정판 상품까지 100여종에 이르는 굿즈 구성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일시적인 품절 사태가 일어날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상품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해 기존 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일본 전국 각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나고야 3월 15일~24일, 오사카 3월 28일~4월 6일, 요코하마 4월 4일~14일, 4월 12일~22일 후쿠오카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4일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을 시작으로 아이치 포트멧세 나고야,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후쿠오카 국제 센터에서 4개 도시 11회차에 달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DRIP] 컴백 후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나는 기회인 만큼 월드투어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작년 팬미팅 투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일정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일찌감치 동이나 일본 내 베이비몬스터의 팬덤 확장세와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지난 1월 서울 KSPO DOME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쏜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북미 1차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일본과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새롭게 추가된 북미(토론토·로즈몬트·애틀랜타·포트워스·오클랜드·시애틀) 일정까지 총 20개 도시에서 29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