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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
12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베이비 샤워 파티 l 따봉이 태어나기 한 달 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담비의 출산을 앞두고 베이비 샤워를 했다. 손담비는 베이비 샤워에 온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선물을 받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지인들과 포토 타임을 가진 손담비는 '따봉이는 엄청난 축하 받는 중'이라며 '곧 만나자 따봉아'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손담비는 출산이 한 달 남았다고 했고, 지인들은 "하루하루 다르게 배가 엄청 차오르니까 지금 베이비 샤워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다들 좋아해줘서 뿌듯. 힐링 가득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규혁은 "따봉이(태명) 빨리 나와서 내가 키웠으면 좋겠다. 내가 잠 못 자고 이런 걸 하고 싶다"고 했고, 지인들은 "막상 나오면 뱃속에 있을 때가 좋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담비는 "기분 너무 좋고, 평생에 한 번뿐인 날이라서 원래 옷도 핑크 안 입는데 특별한 날이라 입어봤다. 친한 언니들 지인들 다 오는 날이어서 즐겁게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로써 32주 차고, 6주 남았다. 전치태반이 있지만, 그것만 빼면 너무 건강하다. 얼마 전에 여러 검사를 했는데 아주 건강하다고 한다. 컨디션도 좋고 모든 게 완벽하다. 전치태반은 제가 어떻게 할 순 없어서 지금까지는 아주 건강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이비샤워 와줘서 고맙고, 따봉이를 축복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규혁은 "너무 고맙고, 또 어떻게 보면 따봉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진짜 축복 속에 태어나게 됐다. 따봉아 너를 기다리고 있다. 빨리 나와서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1983년생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