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이점, 5년 안에 온다..인공지능=인간 지능 넘어" 데프콘 '경악'(취미는 과학)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3.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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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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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이점이 5년 안에 온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 EBS 과학 토크쇼 '취미는 과학'의 'AI 특이점, 5년 안에 온다고?' 편이 방송된다.


MC 데프콘,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 부산대 화학과 최정모 교수, 그리고 IT 전문가인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모여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의 AI 기술 개발 현황과 특이점 이후의 세상을 전망한다.

24화 'AI 특이점' 편은 전 세계 핫이슈인 AI에 관한 토크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제작됐다. AI 특이점이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을 뜻하는 개념이다. 박태웅 의장은 "AI 특이점을 넘어서면 그 전과는 모든 게 달라질 것"이라며,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밝힌 특이점 시기가 '빠르면 내년이고 늦어도 2030년'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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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인 '제미나이'를 애용한다는 데프콘은 AI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지만, 정작 코앞에 닥친 특이점을 크게 체감하지 못한다는데. 이에 박 의장은 올해 안에 AI 기술이 오픈AI가 제시한 'AGI(인공일반지능)로 가는 5단계' 중 3단계인 '에이전트'에 상당 수준 도달할 것이라며 놀라운 도약을 예견했다. 다단계의 복잡한 일들을 AI가 스스로 처리하는 '비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누구나 AI 특이점을 체감할 것이라고. 한편 AI 특이점을 판단할 지능의 기준에 의문을 제시한 이대한 교수. 이에 박 의장은 "사실 지능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라는 답을 내놓으며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러한 모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업계에서는 지능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는데? 그 기준의 정체는 이번 방송에서 밝혀진다.

현 AI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몸을 가진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다. 이 휴머노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는 총성 없는 전쟁 중이라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올초 CES 기조 연설에 무려 14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동하고 나타난 이유이기도 하다. 빅테크 기업들이 인간의 몸을 가진 AI를 만들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전 세계의 AI 개발 현황 및 한국 IT 산업의 현주소부터 특이점 이후 우리의 삶에 대한 예측까지! 과학과 기술, 인문학을 넘나드는 미래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취미는 과학' 'AI 특이점, 5년 안에 온다고?' 편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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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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