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고 숨막혀"..서예지, '김수현과 양다리' 직접 입장 밝힌 이유 [★FOCUS]

서예지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김수현 언급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3.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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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화보 촬영 차 인도네이시아 발리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02.03 /사진=임성균 tjdrbs23@
배우 서예지가 화보 촬영 차 인도네이시아 발리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02.03 /사진=임성균 tjdrbs23@


배우 서예지가 자신을 둘러싼 양다리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김정현과의 연애 이후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던 서예지는 이후 배우 김수현과의 양다리 루머에 묵묵부답이었지만, 답답한 마음을 참지 못해 직접 힘든 심경을 전했다.

서예지는 13일 자정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서예지는 "사랑하는 팬카페 분들.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라며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라고 밝혔다.


서예지가 캡처한 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해외팬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담겨있다. "언니, 김수현과 바람 피웠나. 저희를 실망 시키지 말아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네요"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배우 김수현 사촌형으로 알려진 이로베 대표가 창립한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 창립 멤버로 함께 했다. 서예지는 김수현과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함께 촬영했고 '김수현과 열애 중이다', '사촌 형인 이로베와 교제한다', '양다리다' 등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휩싸였다. 앞선 연애 후 논란에 상처 입은 서예지였기에 이 같은 루머는 그녀에게 더 타격이 컸다.


서예지는 지난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남자친구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며 구설에 올랐다. 당시 김정현이 배우 서현과 MBC 드라마 '시간'이라는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다른 여배우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는 요구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서예지는 이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현재는 잠시 휴지기를 갖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해 12월 29일 데뷔 후 약 11년 만에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24 SEO YEA JI 1ST FANMEETING '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으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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