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JYP표 예능감 폭발..자콘 최초 공개→환상 케미 예고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3.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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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킥플립(KickFlip)이 자체 콘텐츠 'Kick 2 Kick'(킥투킥)에서 환상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1월 20일 미니 1집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을 발매하고 데뷔했다. 탄탄한 실력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고 'K팝 슈퍼 루키' 존재감을 빛낸 이들은 1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Kick 2 Kick'을 첫 선보이고 무대 위와는 또 다른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팬심을 끌어당겼다.


'Kick 2 Kick'은 '서로만 보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멤버들이 짝을 지어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토크 형식의 예능 콘텐츠. 론칭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으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첫 화에서는 케이주와 동현이 제비뽑기 질문에 답하며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서로의 첫인상을 음식에 비유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동현은 케이주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탕후루'에 비유했고, 케이주는 동현의 스윗한 면모를 '초코 케이크'에 빗대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서로에게서 뺏고 싶은 능력'을 묻자 동현은 "형의 직캠까지 찾아봤다"며 케이주의 표현력에 감탄했고, 케이주는 "표정 연기, 음색, 라이브 실력까지 다 갖춘 동현이의 인생을 뺏고 싶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꿈을 향해 달려온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도 전했다. 연습실에 나타난 나방을 처리한 '곤충박사' 아마루의 일화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SBS '라우드'(LOUD) 참가 당시를 회상하는 등 다양한 추억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함께해 온 시간을 돌아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영상 말미 서로의 얼굴을 그려준 그림이 깜짝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킥플립의 솔직한 매력을 담은 자체 콘텐츠 'Kick 2 Kick'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킥플립은 최근 유의미한 성과와 함께 데뷔 첫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작 'Flip it, Kick it'으로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및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차지했고,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 획득에 이어 데뷔 33일 만에 가요 시상식 2관왕에 오르는 등 '특급 신예' 활약을 펼쳤다.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듯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그룹명처럼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로 뚜렷한 그룹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킥플립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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