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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틸컷 |
12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얼굴을 알린 배우 세이디 싱크가 '스파이더맨4'에 합류한다.
이에 세이디 싱크가 어떤 역할로 합류할 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2021)에서는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이 세상에서 자기 정체성을 지우는 선택을 하며 마무리됐고, 이어지는 '스파이더맨4'에서는 기존 출연진의 역할을 줄이고,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데드라인은 "세이디 싱크가 첫 번째 주요 신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톰 홀랜드는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를 촬영 중이며 해당 영화의 촬영이 끝나면 '스파이더맨4' 촬영이 시작될 계획이다. '스파이더맨4'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연출을 맡고, 에이미 파스칼, 케빈 파이기가 제작한다.
앞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4' 대본 초안을 읽었다며 "우리는 훌륭한 크리에이티브와 초안을 가지고 있다.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지만, 작가들은 훌륭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것은 제 안의 불을 지폈다. 젠데이아와 함께 읽었는데 우리는 거실을 뛰어다녔다. 흥미진진하고, 정말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세이디 싱크는 2002년생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브로드웨이 연극 'John Proctor Is the Villain'(존 프록터는 악당이다) 무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