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유재명 연기에 반해..뜨거운 러브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13 16:3013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 마츠시게 유타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연출, 각본 등 제작의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했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시작되어 아시아의 혼밥 열풍을 주도한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의 영화화로 주목받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 고로가 펼치는 소소하지만 알찬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힐링을 선사했고, 그 결과 총 11개의 시즌을 이끌며 현재까지도 굳건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반의 준비 끝에 대중 앞에 선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장소를 프랑스, 한국, 일본으로 확장하며 더욱 다채로운 먹방을 보여준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서 유재명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의 섬에 표류하게 된 고로가 일본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한국 출입국 심사관으로 등장한다. 특히 황태해장국을 먹는 고로를 코 앞에서 관람한 뒤 극심한 배고픔을 느끼는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유재명의 캐스팅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한국을 큰 배경으로 쓰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까 한국 배우를 어떤 상황에서 출연시킬지, 누구를 캐스팅할지 고민을 거듭했다. 고로와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표정이나 동작만으로 소통됐으면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영화를 많이 봤는데 '소리도 없이'(2020)의 유재명 씨 연기를 보면서 '이분이다'라고 생각했고,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제작 의도를 잘 파악하시고 연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관객들도 유재명 씨가 등장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라고 하신다. 유재명 씨의 출연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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