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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
13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한유진, 리키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유진은 김재중에게 "(예전에는) 신비주의 느낌을 유지하라는 게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예전에는 그랬다. 입도 벌리면 안 되고 말도 하면 안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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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
이에 리키는 "데뷔 초반부터 걸려 있었다"고 인정한 반면 한유진은 "남자병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김재중은 "남자병은 인류에게 치명적인 병이다. 약도 없다. 심리 치료도 안 되고 정신과, 내과, 외과 다 안 된다. 교정이 안 되는 병"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고 '남자병 19세에서 25세 남자 아이돌에게서 발견됨'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김재중이 "딱 한 군데에서만 고칠 수 있다"며 궁금증을 유발하자 리키는 "세게 한 대 맞으면 되냐"고 진지하게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아니다. 남자병과 락병이라는 치명적인 두 개 병을 겪고 있었는데 입대와 동시에 싹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리키는 "이제 점점 남자병이 없어지고 있다"고 토로했고, 김재중은 "없어진 게 이거냐. 중증이고 심각했던 모양"이라고 리키를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