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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는 배우 김청,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윤다훈에게 "아내가 임신했을 때 잘해줬냐"고 물었다.
윤다훈은 "잘했다"고 답하며 "우리가 3개월 만에 결혼했는데 연애할 때 매일 만나러 갔다. 고마운 마음이 커서 잘 하려고 노력했다. 매일 찾아가서 구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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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박원숙이 "수입 관리는 아내한테 맡겼냐"고 묻자 윤다훈은 "결혼 전에는 아버지가 했는데 결혼을 했으니 당연히 아내한테 맡겨야 된다고 생각했다. 아버지한테 말을 해서 아내가 경제권을 줬다"고 답했다.
또 "재테크에 있어서는 아내에게 다 논의한다. 관심 분야에 관해 말하면 아내가 돌다리가 되어 준다. 새로운 도전보다는 연기를 열심히 하고 싶다. 요식업도 해 보고 다 했는데 결국에는 몸도 망가지고 그러더라. 사람 관리가 가장 중요하니까 그런 것에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를 한 적도 있다. 지인을 통해 주식도 해봤는데 잘 안 되더라. 큰 욕심보다는 있는 돈을 아껴서 사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