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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노비치. /사진=화성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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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화성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화성FC는 13일 공식 자료를 통해 "보이노비치를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한다"고 발표했다. 앞선 2025시즌 K리그2 3경기에서 2무 1패(승점 2점)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은 2득점 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적의 센터백 보이노비치는 직전까지 세르비아 1부리그 라드니치키에서 활약했으며 2021년도에는 국가대표팀으로 발탁, 딱 1경기 출전 기록이 있다.
화성FC는 "96년생이지만 프로 통산 295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비교적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화성FC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이어 "보이노비치는 양발을 잘 다뤄 수비라인 어디든 커버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192cm의 좋은 피지컬과 저돌적이고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위 장점이 빌드업과 전진성이 강한 수비 스타일과 맞물려 화성FC에 큰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보이노비치 선수는 구단을 통해 "화성FC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하루빨리 팬 분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 빠르게 적응하여 최선을 다하는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15일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무대에서의 첫 승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