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5주년을 맞아 팬들이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3월 14일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5주년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초설 방장과 회원 4명,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부산뇌병변복지관(401만 원), 남구종합사회복지관(201만 원), 부산종합사회복지관(201만 원), 반여종합사회복지관(201만 원)에 전달되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임영웅이 늘 전하는 따뜻한 감동과 사랑을 회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어서 너무 좋고 혼자는 결코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을 함께라서 이렇게 여러 해 동안 해오고 있습다"며 "그 속에서 덕질 인생으로 시작 된 인연이지만 한편으론 사회의 구성원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한 역할들을 해올 수 있었던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의 평소 실천한 선행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것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가수의 마음이 모든 팬들에게 전해지고, 수 많은 전국의 영웅시대의 기부 동참에 이 또한 임영웅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삶의 행복한 동행이 된 것이다"라며 "임영웅이 늘 말하던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언젠가 각자의 원하는 것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가수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들은 2021년 첫 기부를 시작했으며 부산 사랑의 열매에 착한팬클럽 1호, 나눔리더스클럽 11호로 가입했다. 누적 기부금은 총 7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