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美 열애 의혹 폭로 당하자 욕설.."XX놈아 또 시작" 당황 [종합]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3.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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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열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13일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이하 '보고싶었어')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특종. 핑크빛 박세리의 남자?!'라는 제목의 2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브라이언은 박세리에게 "지금 연락하는 사람 없어요? 아예? 지금 그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세리는 "없다. 뭐라는 거야. 지금 그 사람이 누구야"라며 단호하게 대답했지만, 브라이언이 "시카고인가 뉴욕인가"라며 구체적인 일화를 설명하려고 하자 때리려는 포즈를 취하며 당황했다.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결국 브라이언은 박세리의 핑크빛 열애 의혹을 폭로했다. 그는 "누나랑 촬영하러 LA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멋진 차를 렌트해서 왔더라. 난 매니저인 줄 알았다. 큰 외제차 타고 나타난 거다. 스케줄 끝나고 누나를 데리고 가니까 '누나는 매니저 데리고 왔나?' 했는데 '아는 동생이야. 지인이야'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박세리는 "지인이다"라고 해명했으나, 브라이언은 그 남성에 대해 "너무 스윗한 거다. 너무 잘 챙겨주더라"라고 말해 최화정, 김호영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어 박세리는 "그 동생이 사람들을 잘 챙기는 편이다. '스태프들이랑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 먼저 이야기 해서 스태프들이랑도 밥 같이 먹고 친해졌다. 그때 브라이언도 같이 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박세리는 "그 사람과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은 없냐"라는 최화정의 물음에 대답 없이 웃기만 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브라이언은 "왜 웃냐"라며 박세리를 몰아붙였다.

김호영은 "생각해봐라. 사실 현장에 갈 수는 있다. 하지만 다 같이 식사를 대접하는 건 최수종 정도나 하는 일이다. 누가 그렇게 하냐"라며 박세리 지인을 칭찬했다.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브라이언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박세리와 그 남성의 영상통화 장면도 목격했다. 브라이언은 "가족이나 지인, 친구에게 영상통화가 오면 이런 분위기다"라며 다소 무미건조한 박세리를 흉내냈다.

하지만 그 남성에게 영상통화가 오면 박세리의 모습이 달라진다고. 브라이언은 "그분에게 전화가 오면 달라지는 것도 있지만"이라며 굉장히 수줍어진 박세리를 따라했고, 결국 박세리는 "야 XXX아. 또 시작이야 저게"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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