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큰 그림 성공..홍주연과 '열애설' 부인 안하더니 결국→KBS 메인 MC 입성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3.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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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 / 사진=스타뉴스
전현무 홍주연 / 사진=스타뉴스


홍주연 KBS 아나운서가 30주년을 맞은 '진풍 명품' 최초 여성MC로 발탁됐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품 아씨'로 새롭게 투입하여 의뢰품의 숨은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전달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의뢰품은 KBS에서 약 50년 가까이 보관 중인 청전 이상범의 '사계 산수'다. 이번 진품명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최초 공개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한국 산수화의 새로운 전형을 개척한 '청전 양식'이 두드러진 전성기에 그려졌다. 또한 감정위원은 대형 크기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모두 갖춰 희소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KBS의 품을 떠나 잠시 '이곳'에 대여됐다는데, 이곳은 어디였을지 작품의 숨은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범상치 않은 고문서들이 등장한다. 문서 가운데 1점은 의뢰인의 집안에서 제사용품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 그런데 이 문서가 왕의 밀명이었다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바둑'과 전통 바둑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진품명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보면 볼수록 푸근하고 친근한 가수 박구윤, '트로트 다람쥐' 강혜연, 그리고 아이돌계 소문난 '영재' 그룹 CIX의 멤버 용희가 출격한다. 특히 용희는 수학 천재의 면모를 뽐내며 문제 풀기에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앞서 홍주연 아나운서는 지난달 열린 'TV쇼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앞서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MC 전현무와 열애설 및 결혼설에 휩싸인 홍주연은 "방송 적인 측면에서 과장되게 나가게 돼서 관심을 받게 됐다라"며 "속상하지는 않았다. 겪어보지 않았던 일을 겪다 보니까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은 강렬했다. 매콤한 느낌이었던 거 같은데 서서히 스며드는 '진품 아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진품 아씨'라는 수식어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방송을 통해 홍주연과의 열애설,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전현무는 (열애설 관련) "제일 처음 드는 생각은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저는 그 친구에게 물어본다. ' 너 불편하지 않냐'라고 물어본다. 난 만신창이라 상관없는데,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라며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 받을 수 있다. 그게 좋은 거다. 요즘 방송환경이 바뀌어서 신입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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