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물섬'으로 안방 홀릭..박형식 '유퀴즈' 뜬다→유재석 재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3.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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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사진=뉴스1

드라마 '보물섬'으로 인기 몰이 중인 배우 박형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형식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만간 박형식과 함께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박형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중에는 임시완, 황광희에 이어 세 번째다. 유재석과는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게 됐다.

박형식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데뷔 이후 '흥행보증수표' 연기자로 성장하기까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식은 연기자 전향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해피니스' '청춘월담' '닥터슬럼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박형식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을 통해 안방을 장악하고 있다.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방송 4회 만에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11.2%로 수직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박형식은 극 중 주인공 서동주 역을 맡아 인상적이 연기로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첫 방송부터 배우 홍화연(여은남 역)과 강렬한 배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보물섬'은 방송 시간이 겹치는 서강준 주연의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이제훈 주연의 JTBC '협상의 기술', 강태오 주연의 tvN '감자연구소'와 시청률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말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시청자와 만나는 박형식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