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NEXZ, 日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부문 수상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5.03.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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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3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4년 8월 21일 일본 첫 번째 EP 'Ride the Vibe (Japanese Ver.) / Keep on Moving'(라이드 더 바이브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으로 현지 정식 데뷔한 NEXZ가 약 7개월 만에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고 2024년 일본 음악계를 빛낸 신인 아티스트가 되어 존재감을 빛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음반 판매량과 음원 스트리밍 수를 기반으로 그 해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 및 작품을 표창한다.

NEXZ는 일본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024.10.05~10.06) 1위를 차지했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3개 도시에서 6회 규모로 전개한 쇼케이스 투어 'NEXZ SHOWCASE 2024 "Ride the Vibe"'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박진영(J.Y. Park)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 일환 도쿄 공연에 게스트로 나섰고,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의 '유니바루! 라이브 2025'에 출연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대표 캐릭터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8 Rookie K-Pop Acts To Watch In 2025)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활약상을 기대케 한 NEXZ는 지난 2일 한국에서 첫 공식 팬미팅을 성료한 데 이어 데뷔 첫 일본 단독 투어 'NEXZ LIVE TOUR 2025' 개최를 확정하는 등 성장점을 높인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NEXZ LIVE TOUR 2025'는 6월 4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일본 14개 도시에서 총 16회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7월 20일에는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NUMBER SHOT 2025'(넘버 샷 2025)에 출연해 데뷔 첫 여름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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