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최애 폭소' 하니, '♥양재웅 논란' 여파 없었다..EXID 베복편 우승[불후][★밤TView]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3.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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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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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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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완전체 무대를 통해 팀에 합류한 하니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오랜만에 활동 재개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97회는 '아티스트 베이비복스 편'으로 꾸며져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완전체가 전설로 출격했다.

특히 전설의 무대를 재해석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역주행의 아이콘 EXID가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EXID의 완전체 재결합은 2019년 6월 KBS 1TV '열린음악회' 이후 약 6년 만이었다. 이날 EXID는 오랜만에 맞춰본 합이 어땠냐는 질문에 "순탄치 않았다. 기억력도 쇠퇴하고 자꾸만 아프더라. 연습 한 번 하고 5분간 쉬어야 했다"라고 웃픈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날 하니는 멤버들과 EXID 히트곡 '위 아래' 무대를 다시금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하니는 이찬원이 EXID의 '불후의 명곡' 출연 사실을 3~4일 전부터 알고 1일 1식을 했으며 대본 23장을 모두 외웠다고 밝히고 "하니가 최애"라는 사실도 알려지자 폭소를 하기도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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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EXID는 원위, 스테파니, 정승원, 육중완밴드에 이어 마지막으로 무대에 서서 베이비복스의 'Get Up'을 소화했다. 솔지는 "6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하지 않았다. 묵직한 마음으로 준비했고 5번째 무대에 서게 되니 우승이 욕심 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ID는 3연승의 원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니는 지난해 결혼 예정이었으나 공개 열애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사고 논란에 휘말리자 결혼을 연기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등 후폭풍을 맞았다. 하니가는 지난해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멤버들과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에 복귀를 알렸다. 앞서 하니의 예비신랑인 양재웅은 사망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한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된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사망 후 유족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당초 양재웅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었던 하니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여파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또한 하니는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하차,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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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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