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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
한화생명과 자회사GA 대표자들이 신뢰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한화생명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 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신뢰 PLUS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과 자회사GA 대표이사를 필두로, 각 회사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내방송을 통해 5社[1] 전 임직원도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일류보험사 도약'이라는 슬로건 하에 금융업계 전반의 불건전 행위를 돌아보고, 고객신뢰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정도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과 더욱 굳건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모두 각 사별로 사전세션을 가지며 고민한 결과다. 실무자 중심의 바텀업(Bottom-up·상향식) 방식으로,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거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보험업의 본질은 신뢰이기에, 이번 선언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원칙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