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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데이' 방송화면 캡쳐 |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의 작업실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드래곤 작업실에 방문한 조세호는 "여기는 친구들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지?"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오면 오는데, 와서 미팅하고, 가사 쓰고 한다"라고 답했다.
"'POWER'도 여기서 나온 거겠네?"라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노래 가사가 이곳에서 탄생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조세호는 '88나라'를 통해 지드래곤 중심으로 연예계 대표 1988년생 배우들이 뭉쳤던 걸 언급하며 "그날 이후로 (김) 수현이랑은 친해졌어?"라며 "들어보니 그날 늦게까지 놀았다던데"라고 후일담을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진짜로 신기하게 동창들처럼 자고 일어나니까 모두에게 '또 보자', 친구야, 반갑다'라고 문자가 와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광희만 안 왔다. (이) 수혁이한테도 물어봤는데 다른 애들도 광희한테만 안 왔대"라며 알 수 없는 광희 마음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