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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
17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측에 따르면 여경래와 그의 첫째 아들 여민은 오는 18일 방송에서 셰프 부자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여경래는 중국 본토가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 명인'이자 이연복, 진생용, 유방녕과 함께 '중식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후배에게 패하면서도 진정한 대인배의 품격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셰프' 여경래와는 상반된 '아빠' 여경래의 혹독한 모습이 예고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들이 고심 끝에 만들어낸 신메뉴를 시식한 뒤 독설을 쏟아낸 것.
아들 여민은 "어떻게 잘못됐는지 궁금한데 가르쳐 주지 않고 쓴소리만 하신다", "발버둥을 치는데 인정을 안 해주시니까 속상하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여경래는 "그렇게 할만한 가치가 없었다"고 대답해 충격을 안긴다. 과연 여경래 부자의 주방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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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