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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지 SNS |
가수 미나 시누이 박수지가 다이어트 성공 이후 바람막이를 착용하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지는 17일 자신의 근황 영상을 통해 미나로부터 받은 선물을 언박싱하고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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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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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지 SNS |
영상과 함께 박수지는 "이런 비만인이 어딨어요! 난 오늘부터 현대인. 올케에게 선물받은 나이키 입고 헬스장으로 훨훨 날아다닐 예정. 필미커플 사랑해"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박수지는 "내가 요즘 살이 빠져서 레깅스 입어도 사람들이 안 쳐다보잖아"라며 미나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박수지는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 150kg에서 최근 93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수지는 탈장 증상을 없애는 수술까지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박수지는 최근 근황 영상을 전하며 "5개월만에 모든 성인병이 완치가 됐습니다. 저도 지금 제 상태가 믿기지 않아요. 저는 단한번도 '정상'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다이어트를 했을 뿐인데.. 저를 치료해준 선생님, 저를 믿어준 필미부부, 저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한 박수지는 14일 '필미커플' 클립 영상을 통해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박수지는 "오늘 법원 다녀왔다. 둘이 이미 이제 서로 갈길이 다른 사람이고 우리 서로 맞지가 않으니까"라며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 떨어져 지낸 세월이 좀 길고 내가 와이프로서의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직업 상 옆에서 내조를 해줬어야 했는데 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족했다"라며 "미안한 감정이 굉장히 컸고 미안하면서도 고마웠고 그 동안 남편에게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수지는 "잘 정리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류필립에게 "예쁘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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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미커플 |
박수지는 지난 2018년 직업군인 남편과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